[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의 홈런포가 다시 가동되기 시작했다.
최정은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SK의 팀 간 1차전 경기에서 3번타자 및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정은 2-1로 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두산의 두 번째 투수 김명신의 초구 122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7호 홈런. 18일 넥센전 이후 3일 만의 홈런이다.
한편 최정의 홈런으로 SK는 3회 현재 3-1로 점수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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