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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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돌파형 포워드' 코리 메거티, LA 클리퍼스행?

기사입력 2008.06.25 07:43 / 기사수정 2008.06.25 07:43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피닉스는 리나르도 바보사와 15번 픽을 LA 클리퍼스로 보내고 코리 메거티와 7번 픽을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협상중이다.

스몰 포워드 포지션에 그랜트 힐이 있긴 하지만, 점점 쇠퇴하는 힐의 기량을 고려했을 때 3번 포지션이 가장 절실한 피닉스 측에서 클리퍼스에 제안한 트레이드일 가능성이 큰데, 메거티의 경우 특유의 골밑 돌파로 자유투를 얻어내는 능력이 발군인 '돌파형 포워드'이다.

지난 시즌 48분 환산으로 경기당 평균 10.61개의 자유투를 얻어내며 이 부문 리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자유투 얻어내는 능력을 바탕으로 경기당 평균 22.1득점을 올렸으며 커리어 평균 득점 역시 16.1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토론토로부터 T.J. 포드와 17번 픽을 받고, 그 대가로 보리스 디아우를 달라는 트레이드를 요청받았던 피닉스는 포드보다는 라쇼 네스트로비치에게 더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스타팅 센터로는 샤킬 오닐이 있긴 하지만, 오닐이 48분을 통째로 책임질 수 없기 때문에 그의 백업 센터로 유용하게 기용할 수 있는 네스트로비치의 영입을 기대하고 있다.

뉴욕은 포워드 데이비드 리를 멤피스로 보내고 멤피스의 올 시즌 5번 픽을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논의중인데, 만약 이 트레이드가 성사된다면, 뉴욕은 올 시즌 드래프트 5, 6순위 지명권을 모두 가질 수 있게 된다.

또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3번 픽 역시 노리고 있는 뉴욕은 미네소타 구단과도 트레이드 협상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3번 픽을 가져오는 데 성공한다면 마이크 디안토니 감독과 도니 월쉬 구단주가 눈독 들이고 있는 가드, OJ 마요를 뽑을 가능성이 크다.

              
 많은 팀들이 넷츠의 비제한적 FA인 포워드, 보스찬 나흐바와 센터, 드사가나 디옵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올리언스 호넷츠의 포워드, 라슈얼 버틀러가 총기 소지 혐의로 체포 되었다. 버틀러는 올시즌 뉴욜리언스에서 주로 백업 멤버로 나서며 평균 17분 출장 4.9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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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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