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멀티히트-권혁 무실점, 한화 부상자 복귀 박차

[엑스포츠뉴스 대전, 채정연 기자] 한화 이글스의 핵심 전력인 이용규와 권혁, 로사리오가 2군 경기에서 좋은 컨디션을 과시하며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한화 2군은 19일 삼성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2-5로 패했다. 이날 이용규, 로사리오가 선발 출장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이용규는 중견수 1번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2타점,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다. 로사리오는 1루수 4번타자로 출장해 4타수 1안타, 그리고 도루 하나를 기록했다.

권혁은 6회초 중간계투로 등판해 1이닝 무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7개였고, 최고 구속은 142km가 찍혔다.

이용규와 로사리오, 권혁 모두 1군 팀 전력의 중추인 주요 선수들이다. 부상을 털고 2군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용규와 로사리오가 합류해 타선이 보강된다면 한화의 전력은 한 층 업그레이드 된다. 또한 권혁이 구원진에서 필승조 역할을 담당한다면 뒷문 역시 더욱 탄탄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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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