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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회 세 타자 공 10개로 요리

기사입력 2017.04.19 11:38 / 기사수정 2017.04.19 11:39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시즌 첫 승을 노리는 LA 다저스 류현진이 1회 불안한 출발을 알렸지만, 2회부터 제 기량을 찾아가는 듯하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부터 실점이 나왔다. 류현진은 선두 타자 찰리 블랙몬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디제이 르메휴에게 3루수 땅볼을 이끌어냈고, 블랙몬을 2루에 묶었다. 

하지만 놀란 아레나도에게 초구 스트라그를 잡은 후 2구째 투런 홈런을 허용하면서 2점을 내줬다. 이어 카를로스 곤잘레스를 유격수 땅볼, 마크 레이놀즈에게 볼넷 허용, 트레버 스토리를 내야수 플라이로 잡으며 추가 실점은 막은 채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에는 선두 타자 스테판 카르둘로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가뿐하게 출발했다. 이어 더스틴 가노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카일 프리랜드에게 땅볼을 이끌어내며 세 타자, 공 10개로 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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