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6.23 00:06 / 기사수정 2008.06.23 00:06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 = 허회원] 성남 일화가 서동원과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뻬드롱의 이적을 결정했다.
성남은 21일(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하여 서동원과 김종경의 이적 사실을 공지하고, 올 시즌을 대비하여 영입하였던 뻬드롱(30·Christiano Florencio Da Silva)과의 양자 합의에 따라 계약이 해지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날 발표에 따라 서동원(33)은 지난 1998년 대전 시티즌을 통해 K-리그에 데뷔한 이래 수원, 전북, 광주, 인천, 성남을 걸쳐 부산 아이파크에 이적해 총 6차례 이적하는 기록이 아닌 기록을 세우게 됐다.
서동원과 함께 성남을 떠난 김종경(26) 또한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K-리그에 입단한 뒤로 광주, 경남, 전북을 걸쳐 성남에 입단해 한 차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끝에 대구 FC에 이적했다.
이들 두 선수는 전 소속 팀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성남에 입단하였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성남을 떠나게 되었다. 뻬드롱 또한 K-리그 경기에 3경기 출장해 1득점에 성공했지만, 한국 무대에 적응하지 못하며 고국으로 돌아갔다.
한편, 골피커 박상철은 전남 드래곤즈로 임대됐다.
허회원(hhoewon@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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