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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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 알베르토 "로맨틱한 꽃 선물? 기념일 말고 갑자기"

기사입력 2017.04.17 23:2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알베르토가 로맨틱하게 꽃 선물을 하는 법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45회에서는 꽃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정상회담' 멤버들은 왕심린만 빼고 평소 꽃 선물을 한다고 밝혔다. 왕심린은 "저도 대학교 때 첫사랑에게 선물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상대방과 오래 가지는 못했다고. 왕심린은 "꽃 비싸지 않냐. 그런 돈이 있으면 밥을 사 먹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이에 MC 전현무가 "여자친구가 그렇게 얘기했냐"라고 묻자 왕심린은 "제가 얘기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왕심린은 "향기를 좋아하면 백화점에 향수 얼마나 많은데"라며 "그런 얘기를 해야 나중에 달라고 하지 않겠죠"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그런 생각을 할 순 있어도 왜 주면서 얘기했냐"라고 말했고, 왕심린은 "속마음을 감추지 못한다"라고 전했다.

반면 알베르토는 로맨틱하게 꽃 선물을 하는 법에 대해 "빨간 장미를 선물로 주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알베르토는 "제일 좋은 건 상대방이 제일 좋아하는 꽃이 뭔지 알아야 한다. 전 기념일에 안 주고 갑자기 준다"라고 밝혀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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