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이수련 "여러분의 응원, 제겐 꽃길" 방송 후기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국내 최초 여성 청와대 경호원 출신 배우 이수련이 지난 16일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 후 소감을 전했다.

이수련은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아하는 일을 향한 제 도전과 용기에 보내주신 많은 격려와 관심 그리고 응원이 내일을 향해 내딛는 제 설레는 발 앞에 폭신폭신 향긋한 꽃길을 만들어 주신 듯합니다. 마음을 다해 깊이 감사드리며 그 귀중한 응원이 가치 있도록 오래 연기로 감동을 드리는 배우의 모습으로 보답해 나가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제했다.

이화여대 영문과 출신인 이수련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여성 청와대 경호원으로 근무 해 왔으며 16일 방송에서 공개된 학창시절 성적표에는 모든 점수가 '수'에 전교 상위권 등수가 기재돼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끝으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한 기회를 주신 '문제적 남자' 팀에게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다시 나간다면 한 문제는 풀 수 있기 위해 매주 본방 사수 하겠습니다"라며 제작진에게도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이수련 인스타그램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