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사실이 아니라는 반박 보도가 나왔다.
최근 올랜도 블룸과 불가리아 출신 할리우드 배우 니나 도브레브가 열애 중이라는 내용의 보도가 연일 쏟아졌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두 사람은 한 콘서트장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다수의 매체는 "두 사람이 오래전부터 호감을 느끼고 있었고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17일(한국시간) 가십 검증 전문매체 가십캅은 "두 사람은 친구일 뿐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고 일축했다.
이어 "두 사람이 최근 함께 시간을 보낸 건 맞지만 매니저와 다른 친구들도 함께 있었다"며 "데이트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좋은 우정을 쌓아왔다"며 관계를 명확히 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14년에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올랜도 블룸은 미란다 커와 2010년 7월 결혼, 이듬해 아들 플린을 얻었으나 2013년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이어 2016년 5월 케이티 페리와 열애를 시작했으나 지난 3월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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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