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감독 F.개리 그레이)이 주말에만 1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주말 3일간 105만668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42만8042명을 기록했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분노의 질주' 여덟 번째 시리즈로 도미닉 토레토(빈 디젤)의 배반이 담기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샤를리즈 테론이 악역 사이퍼로 등장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2위는 '아빠와 딸'이 차지했다. '아빠와 딸'은 윤제문과 정소민이 열연을 펼친 휴먼 코미디 작품으로 20만 5778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 27만8347명.
'미녀와 야수'와 '프리즌'은 3일간 각각 15만3405명, 7만8742명을 동원했다. 두 영화는 누적관객수 486만3019명, 284만9889명으로 각각 500만과 300만 관객 돌파 가능성도 열어두며 장기 흥행의 힘을 과시했다.
'라이프'는 4만63명(누적관객수 43만4807명), '히든 피겨스'는 1만9303명(누적관객수 40만3247명)으로 나란히 5,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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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