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6.19 00:12 / 기사수정 2008.06.19 00:12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15번째 K-리그 팀 창단을 준비하고 있는 강원도가 강원도민 프로축구단 창단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강원도는 18일(수) 오후 2시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에 있는 호반 체육관에서 30명의 고문과 59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창단 준비위원회를 발족하여 오는 2009년 K-리그 참가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강원도민 프로축구단의 창단 준비위원회 발족과 더불어 강원도는 김진선 강원도지사를 창단 준비위원회장으로 선출하고, 운영 규정을 공포했다.
창단 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진선 지사는 “프로축구단 창단은 전 도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지역발전의 에너지를 더욱 결집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발족한 창단 준비위원회는 이번 달 중으로 발기인 구성 및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사무국을 구성해 오는 10월 중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창단 승인 요청을 할 예정이다.
강원도민 프로축구단은 지난 4월 28일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 발표를 하고 오는 2009년 K-리그 참여한다는 계획하에 창단 준비를 이루어지고 있다.
이날 준비위원회 발족을 통해 강원도민 프로축구단은 창단 준비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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