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전현무와 한혜진이 노홍철의 응원도 받고 있었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의 4주년 맞이 제주도 여행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현무와 한혜진은 썸을 타고 있다는 의심을 받는 커플답게 여행 내내 미묘한 기류를 형성해 회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현무는 한혜진이 마다하는 데도 그녀의 캐리어를 끌어주며 매너를 발휘했다. 회원들은 둘의 알콩달콩한 모습에 "두 분 신혼여행 온 거 아니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단체사진을 찍을 때도 한혜진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살뜰히 챙겼다. 한혜진은 아무도 안 보는 틈에 전현무의 옷매무새를 슬쩍 가다듬고는 모른 척을 했다.
전현무는 이제 한혜진을 자신의 썸녀로 공식 인정하기까지 했다. 4주년 기념식에서 한혜진을 두고 "저의 썸녀"라고 소개를 한 것.
무지개 초대 회원인 노홍철도 전현무와 한혜진을 응원하고 있었다. 노홍철은 한혜진에게 "육중완처럼 처음에는 혼자로 들어왔지만 나중에는 둘이 같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전현무를 염두에 둔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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