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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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헥터 "포수 리드, 야수 수비 등 모든 게 좋았다"

기사입력 2017.04.13 22:23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와의 첫 상대에서 위력투를 선보이며 시즌 3승을 올렸다.

KIA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전적 8승3패를 만들며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두산은 2연패에 빠지며 4승7패를 마크하게 됐다. 선발 헥터 노에시는 7이닝 8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삼성전, 한화전에 이어 3연승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경기 후 헥터는 "팀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데 역할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오늘 경기는 모든 게 좋았다. 포수의 리드, 야수들의 수비 도움도 훌륭했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그는 "두산을 처음 상대해보는 것이지만 꼭 상대해보고 싶었던 팀이었다. 상대 타자들에 집중했고, 최대한 나의 투구를 하는 데 집중했다. 앞으로도 어느 팀을 만나도 오늘처럼 나의 투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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