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6.15 22:24 / 기사수정 2008.06.15 22:24
귀네슈 감독은 15일(일) 서울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과 FC 도쿄의 3번재 친선 경기에서 1:1무승부를 기록 한 뒤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날 경기 소감과 함께 남은 시즌 운영 방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경기서 귀네슈 감독은 “데얀, 윤홍창, 고명진, 심우연, 조수혁 등 교체선수 대부분에게 기회를 주며 기량을 테스트했다.”라며 “일주일간 쉬면서 체력적, 전술적인 훈련을 해왔다. 선수 개인의 현재 상태를 잘 볼 수 없었는데 이런 친선경기를 통해 확인하게 됐다. 또 선수들이 현재 어떤 상태를 가졌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귀네슈 감독은 박주영, 이청용 등 팀의 주축선수들이 없을 때에는 어떤 식으로 경기를 치러야 하는지를 생각해봤고, 그동안 기회를 주지 못했던 선수들을 테스트해보기도 했다. 그렇지만, 안해도 될 실수를 전반전에서 많이 했다. 그래서 남은 기간은 개인마다 실수를 줄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후반기 목표하는 성적에 대해서는 "당연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챔피언이 되는 것이다. 그동안 운이 잘 따라주지 못했을 뿐이다. 챔피언이 되고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장영우(seletics@footballcorea.com) / 사진 = 풋볼코리아닷컴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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