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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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논란 속에서도 팬들 직접 만난다…음감회 개최 결정

기사입력 2017.04.12 15:09 / 기사수정 2017.04.12 15:0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아이유가 한 BJ의 성적 비하 발언 등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팬들을 만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아이유는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합정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정규 4집 '팔레트' 음감회를 개최한다. 약 1년반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는 만큼,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아이유는 팬들을 초청해 이번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준비 중이다. 또 방송 출연 전 라이브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 BJ가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아이유를 향한 거짓 성적 발언 등을 일삼은 일이 뒤늦게 알려지고,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가 강경한 대응을 예고해 현재 인터넷 상은 떠들썩한 상태다. 그러나 아이유는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오랜 기간 공들인 신곡을 가장 먼저 팬들에게 선보이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음감회를 강행하기로 했다.

한편 최근 한 BJ는 아이유에 대한 성희롱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심지어 "자꾸 고소당한다고 그러는데 아이유가 나를 고소하면 그 자체가 영광이다. 아이유랑 한 번 만날 수 있잖아"라고 말해 물의를 일으켰다.

결국 소속사 측은 "유튜브 방송에서 아이유를 비방하고 인신공격하는 발언을 일삼은 네티즌 A씨를 상대로 사내 법무팀이 법적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특히 사과와 해명 절차가 있어도 선처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아이유는 오는 21일부터 새 앨범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선공개곡 '밤편지', '사랑이 잘'은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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