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에그시, JB와 다정한 투샷…"절대 떠나지 않아"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 에그시(테런 에저튼 분)와 극 중 반려견 JB의 투샷을 공개했다. 

12일(한국시간) '킹스맨' 공식 인스타그램은 "킹스맨은 절대 친구를 떠나지 않는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테런 에저튼과 JB의 모습이 담겨있다. 테런 에저튼이 방탄복을 입고 곁에 총을 두고 있는 걸로 보아 영화 촬영 중인 것으로 추측된다. 테런 에저튼은 체크무늬 슈트로 멋을 냈고 JB는 에그시의 손길 아래 편안한 자세로 앉아 있다. 특히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두 사람의 시선이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JB는 전편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에그시가 킹스맨 요원이 되기 위한 테스트 받는 도중 함께 하게 된 강아지다. 극 중 에그시는 유명 미국 드라마 '24' 시리즈의 잭 바우어에서 착안해 이름을 JB로 지었다.

'킹스맨:골든서클'은 오는 9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jjy@xportsnews.com / 사진='킹스맨' 공식 인스타그램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