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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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2' 제임스 건 감독 "베이비 그루트, 신 스틸러"

기사입력 2017.04.11 10:2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제임스 건 감독이 베이비 그루트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11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라이브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프랫과 조 샐다나, 제임스 건 감독이 참석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는 지난 2014년 선보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후속작으로 우주를 지키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된 이들이 외계 여사제 아이샤(엘리자베스 데비키)의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실수로 인해 도리어 쫓기는 신세가 된다. 또 스타로드(크리스 프랫)은 고대하던 자신의 진짜 아버지 에고(커트 러셀)과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가 담긴다. 

라이브 컨퍼런스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단연 돋보인 것은 베이비 그루트다. 앞선 시즌에서 빈 디젤이 목소리로 선보인 그루트는 자신을 희생해 멤버들을 살려낸 뒤 베이비 그루트로 부활했던 터. 베이비 그루트는 이번에도 맹활약을 펼친다. 우주 괴수와의 공방전 속에서 홀로 사랑스러운 댄스파티를 펼치는 것은 물론 외계 생물이 자신을 놀린다고 생각해서 싸우기도 한다. 

제임스 건 감독은 베이비 그루트에 대해 "첫 영화에서 워낙에 그루트 출연 자체가 많은 기대를 받았다"며 "그때 당시에 베이비 그루트 조각을 만들어서 촬영장에 뒀었다. 굉장히 귀여워서 일종의 신 스틸러 같은 역할을 했었다.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며 이번 작품에서도 기대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는 오는 5월 3일 개봉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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