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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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 남경주 "최정원과 난 뮤지컬계 최불암과 김혜자"

기사입력 2017.04.06 10:2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최정원과의 호흡을 최불암과 김혜자에 비유했다.

5일 방송된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 '별밤대학교 별별동아리' 코너에는 규리와 뮤지컬 '오! 캐롤'에 출연 중인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출연했다.

친한 상대배우들과 사랑 연기를 할 때 감정몰입을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남경주는 “(오! 캐롤에 출연하는) 최정원과 나는 뮤지컬계의 최불암과 김혜자로 불린다. 친한 사람들과 연기하는 건 확실한 장점이다. 연기는 호흡이 중요한데, 친한 만큼 쉽게 호흡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너무 진지하거나 로맨틱한 장면에서는 몰입이 깨지지 않느냐는 강타DJ의 질문에는 “친형(남경읍)과 '사랑은 비를 타고'라는 작품을 할 때, 가끔 작품 속 형제 관계에 몰입하다가도, 현실적인 가족사가 떠오르며 감정이 깨질 때가 있었다.”며 솔직하고 유쾌한 대답을 남겼다.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매일 밤 10시 5분. MBC(대표이사 김장겸) 표준FM(서울/경기 95.9MHz)에서 방송된다. PC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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