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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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사랑' 김승수, 박정철·명세빈 궁지에 모나

기사입력 2017.04.04 20:0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김승수가 박정철과 명세빈을 잡을 것을 제안했다. 

4일 방송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는 김영숙(서이숙 분)과 차도윤(김승수)이 이하진(명세빈), 최정우(박정철)의 거취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도윤은 "이번 기회에 최정우 잡을 거다. 이번 기회 아니면 쫓아내기 힘들 것"이라며 "이하진을 업무상 과실로 해고하면 그런 이하진을 무리하게 LK 본부장으로 앉힌 최정우에게 연대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김영숙은 "이하진을 사기사건 주범으로 몰고 최정우를 공범으로 하는 게 더 끌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차도윤은 "그깟 돈 몇 푼에 사기꾼과 한패가 됐다는 말 누가 믿겠냐. 장모님이 선택하라. 하진이 한 명 진범으로 몰아서 감옥에 넣건, 최정우까지 같이 쫓아내든"이라고 힘줘 말했다. 

김영숙도 이에 공감하며 "고작 이하진 인생 망가뜨리자고 최정우 잡을 기회를 놓칠 수는 없다"며 차도윤의 계획에 동참할 의사를 밝혔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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