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차예련과 결혼, 제 인생의 가장 큰 행복…사랑한다"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주상욱이 결혼을 앞둔 떨리는 마음을 고백했다.

배우 주상욱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근 카페에서 진행된 O tvN '주말엔 숲으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차예련과의 결혼에 관해 얘기했다.

주상욱은 "너무 많은 분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웃은 뒤 "제가 원래 말을 잘 하는데 오늘 이상하게 떨리고 정리가 필요하다"고 어렵게 말을 꺼냈다.

그는 "결혼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차예련이 저만 위해주고 희생해주고 사랑해주고 그런 모습에서 결혼을 결심했다. 차예련에게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차예련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또 "결혼이 제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이자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부족한 저와 결혼해줘서 고맙고, 앞으로 행복하게 살면서 갚아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5월 25일 결혼하는 주상욱과 차예련은 2016년 종영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3월 교제를 인정하고 공식 커플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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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