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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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PD "장문복 열풍, 예상 못해…매일 놀란다"

기사입력 2017.04.03 15:0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안준영PD가 장문복이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보아, 이석훈, 신유미, 가희, 권재승, 치타, 던밀스, 안준영PD가 참석했다. 

이날 안준영PD는 장문복 열풍에 대해서 "우리가 장문복을 섭외한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장문복이 우리랑 미팅했을 때 정말 모든 사람들이 궁금해했다. 아이돌이 하고 싶어서 우리랑 미팅한 것인가란 이야기를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본인이 아이돌에 대한 열정이 있더라. 무대에 서고 싶고, 춤과 노래를 함께 하고 싶다고 하더라. 많은 분들이 장문복에게 관심을 준다"며 "예상하지 못했다. 제작진도 매일매일 놀라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Mnet '엠카운트다운'의 '나야나' 무대 엔딩을 장문복이 장식한 것에 대해 "엔딩요정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트레이너들도 말한 것처럼 F반이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열심히 했다. 정말 열심히 해서 그 표정을 안담을 수가 없었다"고 밝혀 취재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다. 어떻게 성장할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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