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K팝스타6' 참가자 보이프렌드와 퀸즈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2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보이프렌드와 퀸즈가 결승전에 진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샤넌은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선곡했고,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이트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샤넌이 준비한 비장의 무기는 탭댄스였다. 샤넌은 무대 도중 탭댄스를 선보이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두 번째 참가자 민아리(고아라, 이수민, 전민주)는 걸스데이의 'Something'으로 섹시 댄스에 도전했다. 민아리는 곡 중반부에서 박지윤의 '성인식'을 리믹스 했고, 시선을 사로잡는 섹시 댄스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샤넌과 민아리는 총점 277점으로 동점을 기록했다.
세 번째 참가자 보이프렌드(박현진, 김종섭)는 블랙 아이드 피스의 'Let's Get It Started'를 통해 11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보이프렌드는 주특기인 자작 랩과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특히 세 심사위원 모두 TOP6 경연 생방송 무대에서 실수한 김종섭에게 주목했다. 김종석은 실수를 딛고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였고, 심사위원들은 말을 잇지 못했다. 보이프렌드는 박진영 96점, 양현석 99점, 유희열 100점을 받았고, 총점 295점으로 1위에 올랐다.
마지막 참가자 퀸즈(김소희, 김혜림, 크리샤 츄)는 스파이스 걸스의 'Wannabe'로 발랄한 매력을 자랑했고, 총점 280점을 기록했다.
이후 결승전 첫 번째 진출자로 보이프렌드가 호명됐다. 이어 퀸즈가 결승전에 진출했고, 민아리와 샤넌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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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