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NBA] '드래프트 1순위 낙찰' 시카고, 데릭 로즈 뽑을까?

결국, 이는 현대 시카고의 주전 포인트 가드인 커크 하인릭의 트레이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데, 하인릭은 지난시즌 평균 11.5득점에 야투율 41%를 기록하며 다소 실망스런 플레이를 보여주었었다. 커크 하인릭은 잔여 4시즌 동안 37.5mil의 계약을 남겨놓은 상태이다.

애틀란타 호크스는 예전에 시애틀의 GM(단장)을 지낸바 있었던 릭 선드를 구단의 새로운 GM으로 임명했다. 미국나이로 올해 56세인 릭 선드는 지난 시즌 샘 페트리 단장에게 바통을 이어주기 전까지 6년간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GM으로 있었으며 최근까지는 Fox sports에서 애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었다.

  유타의 포인트 가드 제이슨 하트는 08-09 시즌에 걸려있는 그의 Option를 행사했다. 선수옵션을 행사하지 않고 FA로 풀리면 다른 팀과 계약할 수 있지만, 지난 시즌 그의 플레잉 타임을 받지 못한 제이슨 하트에게 각 팀들이 제시할 금액은 107만불 정도의 미니멈 계약일 것이 확실한 상황이라 제이슨 하트와 그의 에이전트는 248만불을 받고 유타에서 한 시즌을 더 보내는 쪽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의 GM 콜란제로는 입을 열지 않았지만 랩터스 구단이 팀의 주전 포인트가드로 호세 칼데론 쪽에 좀 더 무게중심을 두게 됨에 따라 여러 구단에서 TJ포드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고, 토론토 측도 몇 가지 제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 구단에서는 어느 팀들이 포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 꼭 집어서 언급하지 않았지만 리그 내에서 포인트 가드를 필요로 하는 팀들을 꼽아보자면 마이애미, 인디애나, 새크라멘토, 포틀랜드, 클리블랜드, 덴버, 올랜도, 휴스턴 정도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