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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 형돈이와 대준이 공연 저지 "사상 최초"

기사입력 2017.04.02 00:4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형돈이와 대준이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찾았다. 

1일 방송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형돈이와 대준이가 출연해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 라이브에 도전했다. 

가사를 보며 부르기 시작했지만 이들은 발음이 조금씩 꼬였다. 데프콘은 "생각보다 많이 안 틀렸다"고 주장했지만 유희열은 "나오자마자 틀리면 어떡하냐. 보면서 스케치북 사상 최초로 라이브를 끊었다"고 황당해했다.

유희열은 "래퍼가 멋있게 해야하는데 가사를 보고 하고 있으면 어떡하냐"며 한숨을 쉬었고 정형돈은 "우리도 우리 노랜데 도전하러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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