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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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뉴욕 "어쨌든 마버리는 아냐"

기사입력 2008.05.26 07:55 / 기사수정 2008.05.26 07:55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도니 월쉬 대표, 마이크 디안토니 감독 체제로 새로이 팀을 정비하고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뉴욕 닉스는 다음 시즌 팀을 이끌어갈 새로운 포인트 가드를 영입하려고 하고 있다. 

이미 팀에는 스테판 마버리라는 포인트 가드가 있지만 구단에서는 마버리의 계약을 트레이드 혹은 바이아웃 용으로 사용하기로 이미 마음을 굳힌 것 같다. 

이에 뉴욕의 막대한 샐러기 감당 능력을 바탕으로 베런 데이비스의 뉴욕 영입설이 나돌고 있다. 데이비스의 에이전트는 '대표인 크리스 멀린과는 아직 자세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지만 베런 본인은 골든스테이트에 남고 싶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몬타 엘리스, 안드레 비엔드리쉬 등의 팀내 유망주들과 장기계약을 더 우선으로 생각하는 골든 스테이트에게 베런 데이비스와의 계약액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시카고 불스의 포워드 호아킴 노아가 마리화나 소지죄로 경찰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아직 노아에 대한 판결이 나지는 않았지만 6개월 정도의 유치장 신세와 500불 정도의 벌금을 물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한편 시카고 불스가 이번 드래프트에서 1픽으로 멤피스 대학의 가드 데릭 로즈를 뽑을 가능성이 부각됨에 따라 많은 팀들이 시카고의 가드, 커크 하인릭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데릭 로즈를 뽑게 되면 포지션이 겹치는 커크 하인릭을 시카고가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인데 뉴욕, 덴버, LA 클리퍼스, 시애틀, 피닉스, 올랜도 등이 하인릭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타진중이라고 한다.

 클리블랜드 캐브스는 이미 팀의 가드, 에릭 스노우의 'Disability Retirement(역자주 : 선수생활을 계속 할 수 없는 직간접적 상황에 의해 불가피하게 선택하게 되는 은퇴)' 서류 작업에 착수했다. 서류 제출이 완료되고 모든 검토가 끝나면 스노우의 730만불 짜리 계약액이 캐블리어스의 샐러리 총액에서 빠지게 되며, 클리블랜드는 스노우의 계약액의 절반인 370만불 정도의 금액을 다른 선수와의 계약, 혹은 트레이드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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