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5.25 13:19 / 기사수정 2008.05.25 13:19
[풋볼코리아닷컴 = 장영우] 수원 삼성의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에두의 기세가 무섭다. 올해로 K-리그 2년차를 맞이한 에두는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어김없이 수원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다.
수원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에두의 올 시즌 득점력은 그야말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에두는 5월24일 현재 정규리그, 컵대회 포함 16경기에서 10골 4도움을 뽑아내는 괴력을 선보이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18일 광주와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0라운드 경기에서 2골을 폭발시켰던 에두는 24일 포항전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리며 골 폭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어떤 선수와 함께 공격수로 출전하더라도 좋은 플레이를 펼치겠습니다."
"공격수는 골로 먹고 삽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적응이 잘되고 있고 동료들과의 호흡도 잘 맞고 있습니다. 경기에 나서면 어떻게 해서든지 득점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차범근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 속에 연일 골 행진을 벌이고 있는 에두가 득점왕 달성과 소속팀의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장영우(seletics@footballcorea.com) / 사진제공=수원 삼성 블루윙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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