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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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돌+I들은 처음"…'라디오스타' 박중훈도 혀 내두른 특급만남 (종합)

기사입력 2017.03.30 00:2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박중훈, 서장훈, 김흥국, 배순탁 '특급 조합'이 '특급 웃음'을 완성했다.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박중훈,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 가수 김흥국, 음악작가 배순탁이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저도 '라스'를 즐겨 보는데 아무 맥락 없이 제 이름이 등장한다. 여성 게스트만 나오면 저 혼자 마음이 불안하다. 왜 그렇게 내 이야기를 하는지"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 배순탁은 "배철수와는 아무런 혈연관계가 없다"고 항간의 오해를 해명한 뒤 "배철수가 매니저가 없어 섭외 전화가 제게 온다. 배철수가 저에게 '정중하게 거절하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 일을 하고 있다"며"배철수의 번호를 넘겨 주느냐, 마느냐를 제가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박중훈은 "김민종이 안뜰 것 같았다. 촬영하는 데 추워서 차에 들어가 있겠다기에 내 차 문을 열어주고 히터도 켜줬는데 사고를 냈다. 그래서 한국말로 할 수 있는 욕을 다 했다"고 '신인' 김민종을 회상했다. 이후 "만날 때마다 연기 하지 말라고 핀잔을 줬다. 근데 '더 블루'로 뜨더라. 그래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지금은 친하게 지낸다"고 김민종과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서장훈은 한채아, 차세찌의 열애 보도에 자꾸 엮이는 것에 대해 "시청자들이 그걸 너무 몰입해서 보다 보니 '한채아가 서장훈에게 장난친 거냐'고 하는데 장난 친 거 맞다. 예능이니까. 예능은 장난치라고 하는 거다. 설정이고 저는 한채아, 차세찌가 행복하게 잘 만나길 응원한다"며 "저는 불쌍하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 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한 김흥국은 "가수협회장으로서 음악을 더 배우고 싶었다. 새내기 나이가 아니라서 사이버대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사이버대학교가 아니라 씨버대학교라고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김흥국의 유행어를 언급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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