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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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지현우·임주은·김지훈, '도둑놈, 도둑님' 출연 확정 (공식)

기사입력 2017.03.27 10:3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도둑놈, 도둑님' 주연배우 4인이 확정됐다.

MBC 새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제작사 메이퀸픽쳐서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현, 지현우, 임주은, 김지훈이 '도둑놈, 도둑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소수의 기득권 세력에 통쾌한 치명타를 입히는 유쾌한 도둑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황금 무지개', '화려한 유혹' 손영목, 차이영 작가가 공동집필하고 '엄마', '불새' 오경훈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서현이 맡은 강소주는 정의감과 의협심이 넘치는 열혈 수사관으로 범인 검거에 거침없고 몸을 사리지 않는 인물. 누구보다 약자를 보호하는 강단과 의리가 있는 따뜻한 면모까지 지녔다.

지현우는 극 중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언변을 자랑하고, 각종 운동에 탁월한 능력을 갖춘 미스테리한 도둑 장돌목을 연기한다. 낮에는 심부름센터를 운영하고 밤에는 도둑으로 변신하는 반전 캐릭터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예측 불가능한 달콤케미로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

김지훈은 서울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한준희 역을 맡았다. 한준희는 돈도 아무 배경도 없는 가난한 집안 출신이지만 혼자만의 노력으로 독학해 검사가 됐다. 법과 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냉혹한 칼잡이 검사로 어떤 강압이나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정의로운 캐릭터다.

임주은은 거대 로펌 변호사 윤화영을 연기한다. 타고난 금수저 부잣집 딸로 팔색조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지녀 남자 주인공 장돌목과 한준희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인물이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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