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의 이형종이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시범경기 3번째 홈런포를 신고했다.
이형종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 중견수 4번타자로 선발출장했다. 그리고 이날 1-0로 앞선 3회말 타석에 들어선 이형종은 두산의 선발 투수 유희관을 상대로 오지환, 박용택을 불러들이는 비거리 125m의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형종의 홈런에 힘입어 LG는 3회말 현재 4-0으로 앞서고 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