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준기의 팬미팅이 매진됐다.
이준기 아시아 투어 앵콜 ‘Thank you again’은 23일 저녁 8시에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시작, 3천석 모두 매진시켰다.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서울 공연보다 규모가 2배 이상 커졌음에도 매진을 기록했다.
이준기는 지난해 12월에 서울을 기점으로 일본 오사카, 나고야, 요코하마 그리고 대만, 홍콩, 최근 싱가포르에 이르기까지 5개국 7개 도시에서 2016-17 아시아투어 ‘Thank you’로 팬들을 만났다. ‘Thank you again’은 투어를 잘 마치고 서울에서 앵콜 공연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자리다.
아시아 투어를 통해 얻은 응원과 에너지를 ‘Thank you again’에서 불태운다. 보다 화려한 퍼포먼스를 위해 무대 디자인을 돌출형으로 바꾸고 스탠딩석을 마련해 팬들과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준기는 일본과 중국에서 영향력과 인지도를 지니고 있었다. 최근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와 할리우드 영화 ‘레지던트 이블’에 출연하며 주목 받았다. 얼마 전 한 방송사에서 선정한 ‘해외에서 가장 인정 받은 배우’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준기의 소속사 관계자는 “팬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하다. 이준기 배우 역시 감동스러워하고 있다. 함께하는 팬 여러분과 좋은 추억과 기억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각오다”라고 전했다.
최근 이준기는 tvN ‘내 귀에 캔디2’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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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