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양익준 "'똥파리'로 반지하 탈출, 현재 1억 5천 전셋집"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영화 '똥파리'로 반지하에서 탈출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양익준이 영화 '똥파리'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양익준은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 '똥파리'를 제작한 후 원금만 갚았다고 전하며 수익금에 대한 얘기도 털어놨다.

당시 부모님보다도 스태프들 급여를 먼저 챙겼다고. 이에 김광규는 '똥파리'의 수익이 현재 얼마나 남아 있는지 슬쩍 물었다.

양익준은 "'똥파리' 여주인공이 반지하에 사는데 실제 제 집이었다. 그때 1700만 원짜리 집이었다. 지금은 1억 5천 전셋집에 사니까"라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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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