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반지의 여왕' 안효섭과 윤소희가 ‘설렘지수’를 높이는 달콤한 우산 데이트 현장을 선보였다.
MBC와 네이버의 콜라보 드라마 ‘반지의 여왕’은 좋아하는 남자가 자신에게 반지를 끼우면 그 남자의 이상형으로 보이는 ‘절대반지’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반지의 소유자 모난희(김슬기 분)가 짝사랑 하는 박세건(안효섭)에게 반지를 끼우게 해 세건의 이상형인 강미주(윤소희)로 보이는 상황이다. 세건은 난희와 미주를 동일인물이라 생각하고 두 사람은 어느새 캠퍼스 커플로 발전했다. 이때 난희의 절친한 친구인 미주가 등장하며 세 사람에게 위기가 닥친다.
이와 관련 21일 안효섭과 윤소희의 달콤한 빗속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이번 장면은 잠실 석촌 호수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두 사람은 비가 내리는 길거리에서 하나의 노란색 우산을 함께 쓰고 걸었다. 안효섭은 비를 맞을까 윤소희의 어깨를 감싸며 커플 우산쓰기의 정석을 선보였다.
가죽 재킷과 미니스커트에 부츠를 신은 윤소희의 우월한 비주얼은 문송대학교 퀸카다운 톡톡 튀는 매력을 자랑했다. 청바지와 코트, 스니커즈를 톤온톤의 컬러로 맞추고 다른 소재를 매치해 패션센스를 선보인 안효섭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커플룩을 완성했다.
김슬기와의 알콩달콩한 호흡과는 또 다르게 성숙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모습에서 세건의 눈에 비친 난희의 모습인지 실제 미주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김슬기, 안효섭, 윤소희 세 사람이 서로 복잡한 상황을 소화해야 하는데 눈빛만 봐도 알아챌 정도로 막강 호흡을 자랑한다. 힘든 일정에도 서로 격려하는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외모지상주의자로 출연하는 안효섭은 실제 외모와 관련한 칭찬에 쑥스러움이 많다. 김슬기-윤소희와 함께 두 번의 호흡을 맞춰야 하는 상황에도 찰떡 케미를 불러일으키는 모습은 박세건과 헤어지는게 아쉬울 정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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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