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일밤-복면가왕'이 일요일 안방을 사로잡았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 스페셜이 1부 9.5%, 2부 1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7%)보다 1부는 2.2%P 하락했으나, 기존에 방송되는 2부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가 기록한 7.9%보다는 대폭 상승한 모습이다.
'일밤-복면가왕'은 지난 방송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청와대 퇴거 및 삼성동 사저 이동 등을 중계하면서 방송이 중간에 중단됐다. 이에 19일 방송분은 봄맞이 180분으로 확대 편성돼 안방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법래, 황보, 제이민, 임병수, 고아성 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나서 노래실력을 뽐냈다. 51대 가왕 자리를 놓고 강남제비와 노래할고양이 맟붙었고 노래할고양이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가. 강남제비 정체는 길구봉구였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는 12.7%,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는 2.8%,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5.5%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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