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hristiano Ronaldo)가 쌍둥이 아빠가 될 예정이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더 선(The Sun)에 따르면 "올해 32세인 호날두가 곧 쌍둥이 아빠가 된다"며 "그의 대리모가 조만간 출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호날두는 그의 가족과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며 "사생활 보호를 매우 중요시하는 호날두지만, 출산이 임박한 만큼 그의 친한 지인들에게는 미리 소식을 알렸다"고 전했다.
대리모는 미국인이라는 것만 밝혀졌을뿐 호날두는 대리모에 대한 자세한 정보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호날두는 이미 남미계 대리모를 통해 6살 아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를 두고 있다.
호날두 주니어는 이전에 영국의 한 TV쇼에 출연해 “내게 엄마가 없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며 ”내게는 좋은 아버지가 있다”고 당차게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호날두는 현재 모델인 조지나 로드리게즈와 열애중이며 조지나는 호날두 주니어와 호날두 경기가 있는 날 경기장을 찾아가는 등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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