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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뉴올리언스 "우리도 우리가 얼마나 강한지 몰라"

기사입력 2008.05.07 09:19 / 기사수정 2008.05.07 09:19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과연 크리스 폴이 이끄는 뉴올리언스는 얼마나 강한 것인가? 

리그 3년차인 천재 가드 크리스 폴이 이끄는 뉴올리언스 호넷츠가 플레이오프의 최대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플레이오프에서 기량이 절정에 달해 전문가들로부터 '게임을 지배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포인트 가드 크리스 폴은 PO 경기 동안 평균 24.3득점 12.1어시스트 야투율 50%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자신의 성적(21.1득점 11.6어시스트 야투율 48%)을 훨씬 상회하며 팀을 위닝팀으로 이끄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1라운드에서 제이슨 키드와 덕 노비츠키, 제리 스택하우스 등이 버티는 호화군단 댈러스 매버릭스를 제압하며 2라운드에 진출한 뉴올리언스는 피닉스 선즈를 가볍게 누르고 올라온 팀 던컨의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만나 또 다시 2연승을 챙기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편 뉴올리언스 호넷츠에게 일격을 당하며 또다시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댈러스의 포워드 ,조쉬 하워드가 트레이드 루머에 오르내리고 있다. 마크 큐반 구단주가 이메일상으로는 조쉬 하워드의 트레이드는 없다고 했지만, 하워드를 트레이드 대상에서 제외한다면 노비츠키를 중심으로 한 댈러스의 새판짜기는 힘들어보인다.

 토론토의 General Manager 브라이언 콜란젤로는 팀의 비제한적 FA인 호세 칼데론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했다. 그렇다면 토론토 구단의 선택은 두 가지로 좁혀진다. 1) 포드가 선발 출장을 못하게 되는 데 대한 불만을 품는 것을 감수하고라도 칼데론과 포드 둘 다 팀에 데리고 있는 것 2) 칼데론은 지키고 포드를 트레이드 하는 것

물론 두 번째 안이 좀더 이상적이긴 하지만 시장에서 TJ포드의 가치에 상응하는 선수를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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