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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간의 변신…'아기돼지 3형제와 매직램프', 현대판 매직 어드벤처 탄생

기사입력 2017.03.09 13:31 / 기사수정 2017.03.09 13:3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매직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아기돼지 3형제와 매직램프'의 원작이자 그간 여러 애니메이션을 통해 등장한 '아기 돼지 삼형제'의 다양한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아기돼지 3형제와 매직램프'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전폭적으로 사랑받아온 동화 '아기 돼지 삼형제'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아기 돼지 삼형제'는 여러 애니메이션에서 끊임없이 다뤄온 캐릭터로, 오는 3월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아기돼지 3형제와 매직램프'에도 등장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캐릭터로서의 명맥을 이어갈 전망이다.

전 세계에 가장 잘 알려진 동화 중 하나이자, 영국의 전래동화 '아기 돼지 삼형제'는 지금까지도 여러 차례 각색되고 있는 친숙한 이야기이다.

1933년 월트 디즈니가 만든 애니메이션 '아기 돼지 삼형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고, 아카데미상을 수상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수 차례 애니메이션에 등장했다.

대표적으로, 늪지대에 사는 초록 괴물을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슈렉'에서 '아기 돼지 삼형제'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장화 신은 고양이, 피노키오 등 친숙한 동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등장했으며, 슈렉의 조력자로서 재치 있는 콤비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어 '빨간 모자의 진실 2'에도 등장해 동화 속 악당 늑대에게 통쾌한 복수를 하는 캐릭터로 그려졌다. 영화에서 '돼지 삼형제'는 초록 광선이 나오는 가면을 쓴 채 작은 체구지만 비장한 포스를 풍기며 원작과 다른 재미를 더했다.

이어 올 봄 개봉하는 '아기돼지 3형제와 매직램프'에서도 '아기 돼지 삼형제'의 끝없는 변신을 볼 수 있다.

'아기돼지 3형제와 매직램프'는 말썽쟁이 아기돼지들이 심술꾸러기 늑대로부터 신비의 매직 램프를 지키기 위해 마법의 나라로 모험을 떠나는 매직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아기돼지들은 늑대는 물론 숲속의 갖가지 괴물들에 맞서 용기를 가지고 서로 도우며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해간다.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친숙한 이야기에 상상력을 가미한 매직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으로, 원작과 달리 아기 돼지 삼형제가 악당 늑대로부터 매직램프를 지키기 위해 마법 나라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재탄생했다.

풍부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아기돼지 3형제와 매직램프'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끊임없는 변신을 통해 재탄생된 '아기 돼지 삼형제'는 우리가 알던 동화와는 180% 다른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명작동화 '아기 돼지 삼형제'에 더욱 짜릿한 모험과 다양해진 캐릭터들을 더해 새롭게 탄생한 매직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아기돼지 3형제와 매직램프'는 오는 23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팝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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