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완벽한 아내' 임세미가 윤상현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3회에서는 심재복(고소영 분)이 구정희(윤상현)에게 이혼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나미(임세미)는 최덕분(남기애)을 만나 "인센티브 주신 거 돌려드리겠다. 저 못하겠다"라고 나왔다. 정나미는 "성과급 받고 전 아웃되는 거였는데, 저 아웃 못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최덕분은 "얼마 더 주냐"라고 물었지만, 정나미는 "돈은 필요없다. 더는 구정희 과장님 속이고 싶지 않다. 구정희 사랑한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정나미는 병원에 온 강봉구(성준)를 향해 "나 어디가. 엄마 좀 보살펴줘 당분간만"이라고 부탁했다. 강봉구는 이에 "내가? 내 엄마도 아니고 네 엄마를 내가 왜"라고 반문했고, 정나미는 "네 엄마이기도 하잖아"라고 밝혔다.
그때 구정희가 등장, 강봉구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정나미는 "내 새 남친. 안 그래도 말하려고 했어. 우리 그만 헤어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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