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5.02 18:02 / 기사수정 2008.05.02 18:02
SK 와이번스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행복한 야구장’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모두의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었다.
SK는 먼저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 최초의 볼도그 ‘미르’를 선보인다. 올 시즌 SK 와이번스가 대외적으로 천명한 ‘스포테인먼트 2.0’의 아이콘으로서 야구장에서 활동할 ‘미르’는 이 날부터 주말 3연전에 심판에게 공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동작으로 팬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미르’는 현재 경기 출장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경기 전에는 선수와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는 그라운드 이벤트가 진행된다. ‘달려라 고고씽!’, ‘애드벌룬 다이어트’, ‘공주님 구출작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전광판에서는 어린이 환영 인사말을 비롯해 선수들이 직접 부른 노래가 상영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300명의 어린이 팬들이 직접 그라운드로 내려와 선수단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선수단이 팬서비스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김성근 감독이 구단에 직접 제안한 이벤트로서 어린이들이 선수들과 함께 캐치볼도 하고(글러브 지참 어린이에 한함) 펑고도 받으며 싸인도 받는 등 즐거운 시간이 약 30분 진행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들은 3루 측 키즈존에서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받고 8회 초에 키즈존에 다시 모이면 된다.
한편, 와이번스랜드 내에서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팝콘, 솜사탕, 구슬 아이스크림, 막대 사탕을 무료로 제공하며 SK의 제휴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어린이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엠게임에서는 1루 2층 출입구에서 풍선 1만 개, 귀혼가면 5천 개를 배포하고, 키즈존에 온라인 게임기를 설치한다. 또한, 와이번스랜드 내에서는 카툰네트워크 협찬 에어바운스가 운영되고, ‘Play Station 2' 비디오 게임기 6대가 설치되어 컴온 베이비, 철권5 등 다양한 게임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 SK 네트웍스는 ‘OK 쿠폰과 SK 와이번스와 함께하는 가정의 달 선물 대잔치’를 실시한다. 5월 3일(통)부터 3일간 경기장 입장 후 OK 쿠폰을 다운 받은 관중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행사에는 외식상품권, CGV 영화 무료초대권, SK 경기관람 쿠폰북 등이 제공되며, 경기 후에는 추첨을 통해 승용차(마티즈)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이날 시구는 영화 ‘집으로’, 드라마 ‘태왕사신기’. ‘왕과나’ 등에 출연하여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아역배우 유승호군이 실시한다.
[사진=SK 와이번스 볼도그 '미르' (SK 와이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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