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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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고소영, 윤상현에 결국 분노의 주먹 날렸다

기사입력 2017.03.06 22:3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완벽한 아내' 고소영이 윤상현에게 분노의 주먹을 날렸다.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3회에서는 심재복(고소영 분)이 구정희(윤상현)에게 이혼하자고 밝혔다.

이날 심재복은 집에 들어온 구정희에게 다시 이혼을 말했다. 심재복은 "우리 자연스럽게 헤어"라고 말했지만, 구정희는 "그럴려고 그런 게 아닌데 어쩌다보니까"라면서 변명을 일삼았다.

구정희의 변명에 심재복은 "난 하나도 안 힘들고 안 쓸쓸했을 거 같아?"라며 "나 속였던 남편 용서해줄만큼 비위 좋지 않아"라고 밝혔다. 이에 구정희는 "잘못했어. 용서해줘"라며 "애들은"이라고 물었다.

심재복이 키우겠단 말에 구정희는 반발했고, 이에 심재복은 황당해하며 "그러면서 바람은 왜 피웠냐"라고 소리쳤다. 구정희는 쿨하게 심재복을 그냥 내보내려 했지만, 결국 링 위에 올라 "어디가 좋았어? 어디가 좋아서 날 배신했어?"라거 분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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