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상 첫 '하우젠 베스팀팀' 선정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제주 유나이티드가 사상 처음으로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지난 30일 전국 6개 구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컵대회' 4라운드 경기에서 K-리그 4위의 인천 유나이티드를 4:0으로 꺾으며 8경기만에 승리를 거둔 제주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이날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 된 제주는 호물로 2골과 조진수, 심영성의 4골에 힘을 입어 승리를 거두며 서상 처음으로 베스트팀에 선정되게 됐다. 특히 컵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12개 팀중에서 가장 많은 10회의 유효슈팅과 15회의 슈팅으로 점수를 보탰다.

이로써 제주는 총 8.1점으로 2위에 오른 성남의 5.6점에 크게 앞서며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되게 됐다. 특히 지난해 재정 된 베스트팀에 팀 사상 처음을 선정되어 최근의 아쉬운 경기 결과를 뒤로하고 귀중한 승리와 베스트팀에 선정되게 됐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