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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손현주, '보통사람'으로 복귀…입담은 '특별해' (종합)

기사입력 2017.03.06 12:19 / 기사수정 2017.03.06 13:48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배우 손현주가 ‘보통사람’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손현주는 영화 ‘보통사람’을 홍보하기 위해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했다.

영화 보통사람은 80년대 한국을 배경으로 연쇄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 한 가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손현주, 장혁, 라미란, 김상호 등 연기파 배우들이 다수 출연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현주는 배우들과의 호흡에 관련한 질문에 "극중 아내 역을 맡은 라미란과 꼭 만나보고 싶었다"며 "직접 만나본 라미란씨는 팔색조가 아니라 천색조 배우"라고 칭찬했다.

배우 김상호에 대해서는 가장 친한 동료 중 한 명"며 "매일 일 끝나고 순대국을 먹을정도로 막역한 사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손현주는 당황스런 질문에도 재치있게 답하며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얼굴을 닮고 싶은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송중기, 정우성, 공유, 박서준 등 끝이 없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손현주는 만나보고 싶은 배우에 대한 질문에 배우 공효진과 박보영을 꼽으며 눈길을 끌었다. "공효진은 생으로 하는 연기를 많이 보여줬다"며 "평소 당당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고, 박보영은 "감싸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꼭 멜로가 아니더라도 작품에서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손현주는 이번 '보통사람'으로 2015년 '더폰'에 이후 2년만에 주연으로 복귀하게 됐으며, 80년대의 배경 속에서도 '스릴러킹'의 면모를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3일 개봉.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SBS 보는라디오 캡처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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