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결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더욱 눈길을 모은다.
3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올랜도 블룸이 '의문의 여성'과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여성은 미국의 한 회사인 '글로벌 그린(Global Green)'의 회장 딸인 에린 맥케이브(Erin McCabe)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비영리 단체 글로벌 그린 주최 '오스카 파티'에서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공연을 즐기고 귓속말을 나누는 등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전날 지인의 생일 파티에 함께 참여했고, 파티 내내 붙어있었다고 공개했다.
올랜도 블룸은 지난해 5월 케이티 페리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지만, 지난달 28일 결별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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