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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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병동 울산, 박동혁 너마저?

기사입력 2008.04.28 10:39 / 기사수정 2008.04.28 10:39

이현석 기자




[엑스포츠뉴스=이현석 기자] 상위권 도약을 준비하는 울산에 박동혁의 부상으로 인해 빨간불이 켜졌다.

박동혁은 지난 2008년 4월 26일 성남과의 2008 K-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3분 부상을 입으면서 이세환과 교체되었다.

경기 후 진단결과에 따르면 박동혁은 큰 부상을 입은 건 아니지만 울산의 주장 박동혁의 부상은 울산에겐 청천병력 같은 소식이었다.

이로써 울산의 부상자는 총 5명 루이지뉴, 염기훈, 유경렬, 우성용, 박동혁. 모두 현재 울산에서 즉시 전력감으로 쓰일 만큼 출중한 기량을 보유한 선수들이라 선수 한명 한명이 아까운 울산의 입장에선 속이 타는 상황이다.

경기 후 김정남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많아서 힘들다. 지금 할 수 있는 건 오직 기다리는 것뿐’이라고 말할 정도로 울산은 상황이 안 좋다. 

울산이 부상 선수들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우고 남은 경기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간다.

[사진=박동혁 (C) 울산현대 호랑이 축구단 홈페이지]



이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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