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최민용과 개그우먼 장도연이 가상 부부가 된다.
2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최민용과 장도연이 새로운 커플로 합류한다. 현재 촬영 중이며 방송일은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최민용은 10년 여 동안 공식 활동 없이 공백기를 보내다 '복면가왕',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해피투게더',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다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장도연 역시 여러 예능에서 개그우먼다운 재치있는 입담을 보여준 바 있다. 의외의 조합으로 보이는 두 사람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발산할지 주목된다.
에이핑크 보미와 최태준 커플은 최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가상 결혼을 시작했다. 약 5개월 만에 가상부부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 두 사람은 앞으로 본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현재 '우리 결혼했어요'에는 보미-최태준을 비롯해 배우 정혜성-공명, 코미디언 이국주-가수 슬리피 커플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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