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궁민·남상미·이준호·정혜성 "시청자에 감사" 소감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과장’ 남궁민-남상미-이준호-정혜성 등 ‘김과장’ 주역 4인방이 시청자에게 직접 감사를 담은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25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23일 10회가 방송된 뒤 전체 20회 중 절반의 반환점을 돌게 됐다. 7회 연속으로 수목드라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김과장’의 타이틀롤 김성룡을 맡아 활약 중인 남궁민은 “‘김과장’을 시청해주시는 모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서두를 열었다. “‘김과장’에 등장하는 전 출연자분들이 각각이 맡은 캐릭터를 너무나 맛깔나게 잘 살려주고 계셔서, 그런 조화로움이 여러분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요인이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좋은 팀워크로 뭉친 장점을 잘 살려서, 앞으로도 더욱 좋은 드라마 ‘김과장’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김과장’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단아한 미모부터 탁월한 능력까지 다 갖춘 ‘똑순이’ 대리 윤하경 역을 맡은 남상미는 “연기자로써 가장 뿌듯하고 행복할 때가 보시는 분들에게 좋은 친구를 소개시켜 드리는 느낌이 들 때다. 많은 분들이 그 친구를 만나 공감을 받는 모습을 보면, 잠시나마 작품으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른다”고 했다.

그는 “지금 ‘김과장’의 모든 인물들을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그리고는 “촬영을 하면서 큰 힘이 되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게 해주시는 시청자분들의 호응에 고개 숙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김과장’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첫 악역 도전으로 호평 받은 이준호는 “극이 중반부로 가면 갈수록 더 많은 분들이 드라마를 사랑해주시고 있어서 감사하다. 서율이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좋게 봐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먹방신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그 점도 신기하고 재밌다. 앞으로 남은 촬영도 기운 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귀요미 허당 ‘언더커버’ 수사관으로 극적 재미를 살리고 있는 홍가은 역의 정혜성은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가은이를 많이 귀여워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도 정말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드라마 내용도, 그리고 가은이의 활약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아자아자 파이팅!”이라며 극중 홍가은의 ‘아자아자’를 외치며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은 “‘김과장’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열렬하게 응원을 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제작진들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답답한 현실에서 잠시나마 시청자분들이 웃을 수 있고, 감동과 울림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마지막 20회가 끝날 때까지 ‘김과장’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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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