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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바르샤전 파트너는 누구?

기사입력 2008.04.22 09:49 / 기사수정 2008.04.22 09:49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이진호]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선발출장이 예상되는 한국의 ‘산소탱크’ 박지성(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파트너는 누가 될 것인가.

맨유는 오는 24일 새벽(한국 시각)에 07/08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4강 경기를 바르셀로나의 홈인 누캄프에서 치르게 되는 가운데 박지성의 출전 여부와 그의 파트너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국 일간지인 ‘텔레그라프’는 박지성의 선발 출격을 예상한 가운데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부상 중인 루니와 그 외 3명(오웬 하그리브스, 반 데 사르, 안데르송)선수들의 선발 출전 가능 여부를 인터뷰를 통해 내 비쳤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8강 AS 로마전과 마찬가지로 이번 경기에서도 쓰리 톱 가동과 박지성의 선발출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파트너로는 호날두, 루니, 테베즈중 두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블랙번전 골반 부상을 입은 루니가 선발 출장할지 의문이지만 퍼거슨 감독이 루니의 선발 출전을 발표한 가운데 다시 한번 박지성과의 찰떡궁합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이어 호날두는 붙박이 주전으로 다시 한번 루니와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테베즈는 어떻게 될 것인가? 테베즈는 영국 언론에서 언급한 기사와 같이 교체 출전만으로도 충분히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그만큼 후반 교체카드로 출전해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맨유가 더블로 가는 첫 걸음을 누 캄프에서 내딛는다. 그 첫 발걸음에 박지성의 활약에 달렸다고 봐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산소탱크’ 박지성이 누 캄프에서도 최고의 파트너와 어떻게 그라운드를 누빌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진호 기자(jino@footballcorea.com) /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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