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JTBC '싱포유'가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쿠바와의 평가전으로 편성이 이동된다.
JTBC측은 24일 오는 25일 방송예정인 '싱포유'가 야구 대표팀 평가전 중계로 인해 편성을 임시 이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싱포유'에는 알앤비 그룹 소울스타가 출연한다. 소울스타는 MC 홍경민과 유재환의 만남에서 "원치 않는 공백기를 갖게 됐었다"며 "친한 형을 만나 원래 소속사였던 YG에서 나오게 됐는데, 알고 보니 사기를 당한 것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 때문에 3년 동안 앨범도 내지 못하고 음지에서 활동을 이어와야 했다"며 "사람들에게 점점 더 잊히는 것 같았다.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싶어서 ‘싱포유’에 사연을 신청했다"고 전한다.
이어 맏형 이창근은 불치병 투병 사실도 밝혀졌다. 그는 "13세부터 소아당뇨를 앓아왔는데, 사기를 당한 후 합병증이 심해져 음악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며 "일주일에 3-4회씩 혈액투석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도 활동을 꼭 하고 싶다"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전한다.
'싱포유'는 오는 25일 낮 12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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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