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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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발' 박진영 "첫 주연, 부담 많이 갖고 시작"

기사입력 2017.02.23 18:3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갓세븐의 박진영이 첫 영화 주연에 대한 부담감과 책임감을 전했다. 

2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눈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영(갓세븐), 지우, 조재민 감독이 참석했다. 

박진영은 그동안 차근차근 필모그라피를 쌓아온 가운데 '눈발'을 통해 주연으로 우뚝섰다. 박진영은 "영화가 처음"이라며 "처음부터 비중이 큰 역할을 맡게 돼서 부담을 많이 가지고 시작을 한 영화"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감독님과 지우와 호흡을 맞추면서 많이 긴장도 풀리고 재밌게 영화를 찍었다. 많이 봐주시고 많은 것들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며 전했다.

박진영은 "민식이라는 캐릭터가 예주에게 동정심을 느끼는데 나도 민식이에게 느꼈다"며 "이 친구가 얼마나 힘들까 동정심을 느끼게 되면서 더 알고 싶어지더라. 수원에서 고성으로 전학을 오게 되는데 아무도 모르는 낯선 곳에서 이방인이라는게 전학갔을 때의 느낌이 있었다. 동질감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 있어서 민식이를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조재민 감독은 "마음이 생각했던 캐릭터와 잘 맞아서 캐스팅할 수 밖에 없었다. 시나리오를 통해 조민식이라는 역할을 연구하고 찾고 싶어하더라"고 칭찬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리틀빅픽처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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