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서이라(화성시청)가 부상 불운을 털고 남자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서이라는 22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마코마나이 실내링크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062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는 서이라의 동계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이다.
함께 출전한 신다운, 이정수는 서이라의 뒤를 이어 나란히 2,3위를 차지했다. 신다운은 은메달을 차지했지만, 이정수는 한 나라가 메달을 독식할 수 없는 규정에 따라 동메달을 양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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