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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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연예한밤' 김민희 연기史 집중 조명…찬사와 비난사이

기사입력 2017.02.21 18:4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성장한 여배우인가 부적절한 스캔들 주인공에 불과한가. 

21일 방송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김민희의 연기사(史)를 집중 조명한다. 

김민희는 최근 열린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는 10대의 어린 나이에 잡지와 광고 모델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 배우로까지 외연을 넓혔다. KBS '학교2'로 연기자로 새로 도전에 나선 그는 줄곧 연기력 비판의 대상이었다.

이후 김민희는 드라마 '굿바이 솔로'를 통해 자신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어내며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이후 김민희는 영화 '화차', '연애의 온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등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 개봉한 '아가씨'를 통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한몸에 받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윽고 불거진 홍상수 감독과의 부적절한 스캔들이 발목을 잡았다. 배우로서의 김민희는 진화했지만 한 개인으로서의 김민희는 논란의 대상에 오른 것. 베를린에서의 여우주연상 수상은 과연 그녀를 이 모든 비판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21일 오후 8시 55분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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