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후배를 아끼는 마음마저 여왕임을 입증했다.
18일 방송된 JTBC '싱포유'에서는 무명의 트로트 듀오 나무와 그를 돕기 위해 무대에 선 장윤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함께 '나홀로 나무'를 부르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나무는 "장윤정 선배님은 아무 이유도 없이 저희를 도와주고 계신다. 알바를 위해 생계를 유지하는 우리를 위해 용돈도 주신다"며 선배 장윤정의 넓은 아량을 자랑했다.
이에 장윤정은 "나도 어려운 시기가 있어서, 나무를 보면 마음이 먹먹하더라. 그래서 미리 계좌를 떠서 한번씩 용돈을 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모두는 감탄하며 장윤정같은 선배를 둔 나무를 부러워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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